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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기준치 따라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의 4단계 등급이 있습니다.

한국의 미세먼지 기준치는 WHO(세계보건기구) 기준치보다 헐렁합니다.

또한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이면 실내에 머물러야 합니다.

 

 

 

세가족이 턱을괴고 하늘을 쳐다보고 있다

 

한국과 WHO의 4등급 기준수치와 행동요령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 4단계 등급을 나누는 기준수치와 그 의미를 알려드립니다.

 

 

확인하시고 미세먼지가 나쁜 날 활동해서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4단계 등급의 기준수치

한국과 WHO의 기준치를 보면 한국이 훨씬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에 관대합니다.

그 이유는 한국에서 WHO기준을 사용하면 '나쁨'인 날이 너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WHO와 한국의 미세먼지 기준수치
WHO와 한국의 미세먼지 기준수치

미세먼지라고 불리는 PM10의 4등급을 구별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은 0~30 좋음, 31~80 보통, 81~150 나쁨, 151 이상은 매우 나쁨입니다.

WHO는 0~30 좋음, 31~50 보통, 51~100 나쁨, 101 이상은 매우 나쁨입니다.

 

 

좋음은 동일하지만 그 이상의 단계에서는 한국의 기준치가 거의 1.5배 높습니다.

 

WHO와 한국의 초미세먼지 기준수치
WHO와 한국의 초미세먼지 기준수치

초미세먼지라고 불리는 PM2.5의 4등급을 구별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은 0~15 좋음, 16~35 보통, 36~75 나쁨, 76 이상은 매우 나쁨입니다.

WHO는 0~15 좋음, 16~25 보통, 26~50 나쁨, 51 이상은 매우 나쁨입니다.

초미세먼지 역시 한국의 기준수치가 더욱 높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급별 행동요령

좋음인 경우는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보통인 경우, 민감군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몸상태에 따라 유의하여 활동합니다.

민감군은 어린이, 노인, 천식 같은 폐질환 및 심장질환을 앍고 있는 성인입니다.

 

나쁨인 경우,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역시 가능하면 신내에서 활동을 합니다.

특히 눈이 아프거나 기침이나 목의 통증이 있으면 실외활동을 피해야 합니다.

천식을 앓고 있는 경우는 흡입기를 더 자주 사용합니다.

 

매우 나쁨인 경우,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을 합니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실외활동을 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