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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사춘기가 시작되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성조숙증도 늘어나서 키가 큰 아이들도 방심할수 없습니다.
자녀들의 사춘기 증상을 미리 알아보고 그에 따라 키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확인한다면 키가 크는 시기를 최대한으로 하여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급성장기가 끝나면 키는 더이상 자라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할 수 있는 노력을 모두 쏟아야 합니다.
급성장기란?
1차 급성장기는 태어난 순간부터 만 3세까지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고학년경부터 사춘기가 찾아옵니다.
이는 곧 있으면 2차 급성장기가 시작된다는 신호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급성장기가 시작되면 평균적으로 1년에 10cm씩 자라기 시작합니다.
최소한 본인이 평균적으로 자라던 키보다 더 많이 키가 자랍니다.
동시 2차 성징이 일어나면서 몸도 변화를 일으키며 성인의 몸이 되어 갑니다.
몸 속에서 분비되는 성 호르몬은 2차 성징을 나타내게 함과 동시에 성장호르몬이 더 많이 분비되도록 합니다.
이는 급성장기를 불러오게 되고 어느 순간 키가 훌쩍 크고 다리가 길어집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상체에 대한 하체의 비율을 증가하면서 체형이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사춘기 증상과 급성장기의 과정
남자아이는 초등학교 6학년쯤 사춘기가 시작됩니다.
2차 성징으로는 고환과 음경이 커지고 음모가 납니다.
여드름이 많이 나고 변성기가 오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몸의 변화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중학교 1~2학년쯤 급성장이 나타납니다.
이 때 급격히 자라는 남자아이는 1년에 8~12cm정도씩 자랍니다.
턱수염과 겨드랑이 털이 나기 시작하면 이후 2~3년은 키가 더 자랍니다.
급성장기가 시작되고 난 이후의 2~3년 동안 남자아이는 25cm 내외가 자랍니다.
하지만 2~3년이 지나면서 성장속도가 둔화됩니다.
이렇듯 성장이 둔화되는 시기는 대략 고등학교 1학년이라고 봅니다.
이 때부터는 키가 자라는 성장도 점차 멈추게 됩니다.
따라서 얼굴과 겨드랑이 털이 많이 났다면 아쉽게도 앞으로 키가 많이 자라지 않는다고 봐야합니다.
남자아이들은 사춘기가 늦게 시작한 경우에도 천천히 계속 성장할수도 있습니다.
여자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쯤 사춘기가 시작됩니다.
2차 성징으로는 유방이 발달하고 음모가 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초경을 시작합니다.
초경이라는 눈에 띄는 변화를 기점으로 급성장기의 시작과 종료를 알수 있습니다.
가슴이 나온 뒤 초경에 이르기까지 약 1년 반에서 2년 동안 키가 가장 많이 자라는 급성장기 시기입니다. 이 때 급격히 자라는 여자아이는 일년에 7~8cm 정도 자랍니다.
급성장기가 시작되고 난 이후의 2~3년 동안 여자아이는 20cm 내외로 자랍니다.
여자아이는 초경 후에는 2~3년 동안은 키가 거의 자라지 않습니다.
초경이 시작된 이후로는 많이 자라야 1년에 2cm정도입니다.
따라서 초경 후 2~3년동안은 합쳐서 5~7cm정도만 자랍니다.
초경 후 10cm 이상 자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나면 여자아이는 키성장이 완전히 멈추게 됩니다.
초경 이후 만 2년이 넘으면 거의 크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고등학생 여자아이들은 키 성장이 거의 끝나고 몸무게도 늘지 않습니다.
사춘기의 시작의 또 다른 의미는 성장기의 종료
아이가 급성장하면 부모님들은 계속 그렇게 클거라고 기대하는데, 급성장이 시작되었다면 2~3년 후에 성장판이 닫힌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분비가 늘어나면서 성장판의 연골이 딱딱한 뼈로 바뀝니다.
흔히 성장판이 닫혔다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새로운 뼈를 만드는 장소인 성장판이 모두 뼈로 바뀌면 뼈의 길이 성장이 멈춥니다.
이 시기에 아이에게 환경적으로 키가 자랄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해야합니다.
양질의 음식을 통한 영양 섭취,
충분하고 깊은 수면,
30분 이상의 운동,
스트레스를 줄이는 긍정적 사고와 같은 노력을 해야합니다.
2차 급성장기가 끝나면 키는 더이상 절대 자라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할 수 있는 노력을 모두 쏟아야 합니다.
사춘기가 또래에 비해 빠른 아이들은 성장 초기에는 또래 아이들보다 체격이 크고 키도 크지만, 성호르몬의 작용으로 뼈에 성장판이 일찍 닫혀 성장기간이 짧습니다.
결국 초등학교 때는 작은 키가 아니었는데 어른이 되어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사춘기가 오는 시기는 유전성이 70~80%이고 나머지는 환경적인 요인입니다.
특히 엄마의 사춘기가 빠를 경우 딸도 빠릅니다.
사춘기가 빨랐던 부모라면 아이가 평소 운동으로 날씬한 체형을 유지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인스턴트식품을 섭취를 줄여 유해 호르몬 영향으로 키가 덜 자라지 않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아이의 증상을 기록해두면 급성장기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정확하지 않더라도 가슴 몽우리가 생긴 시점, 초경 시기, 변성기 시작 시기, 몽정 시기 등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키나 체중이 언제부터 급속히 증가했는지 꼼꼼히 기록해 둡니다.
키가 한달에 1cm 씩 이상으로 크기 시작하면 혹시 급성장기에 접어든 게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유전적으로 결정되는 키는 어쩔수 없습니다.
하지만 환경적으로 노력한다면 예상키보다 10cm는 더 클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이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부모님이 함께 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마라톤 같은 장거리 경주처럼 꾸준히 아이와 노력한다면 후에 함께 만족하고 기뻐하는 날이 올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그 마라톤을 뛰어야 하기에 더 많은 정확한 정보를 찾아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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